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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기 소방 공채(남) 필기합격수기

모소공 2021년 소방공무원 필기합격수기

 

 

► 본인 확인 정보를 적어주세요

• 이름 : 손윤석

• 모소공 아이디 : sus94kr

• 응시시험 : 2021 소방공무원 경기

• 직렬 : 공채

• 준비기간 : 8개월

• 응시횟수 : 1회

 

필기시험 원점수를 적어주세요

• 국어 : 95

• 영어 : 95

• 한국사 : 95

• 소방학개론 : 95

• 소방관계법규 : 70

 

간단한 자기소개와 소방공무원 지원 동기 부탁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2021 경기 소방 공채에 지원한 28살 손윤석입니다.

작년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공무원과는 전혀 다른 직종을 바라보며 도전해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라는 엄청난 복병때문에  몇 년간 꿈꾸웠던 직종의 취업문이 아예 닫혀버렸습니다.

그 후, 몇 개월 간 멘붕이었습니다. 몇 년간 하나만 바라보고 노력해왔는데 한순간에 그 길이 막히고 다른 살 실을 찾아야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다른 직종을 탐색하던 중에

소방직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는 뉴스도 많이 접하게 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는 제 인생의 바람과 접점이 있겠다는 생각으로 여러 정보를 탐색해보고 많은 고민 끝에 소방공무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필기 합격 키워드와 비결은 무엇인가요?

- '꾸준한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등학교도 이과로 졸업을 했고, 대학도 13년도에 입학을 했었고 '건축공학전공'으로 졸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소방직 과목 중 그나마 익숙했던 것을 영어뿐이었습니다.(그렇다고 잘하는 것을 절대 아니였습니다,,,) 국어는 우리나라 말이지만 너무나 생소한 문법, 문학들이 천징였고, 한국사는 조선왕조 순서인 '태정태세문단세,,,'정도만 암기하고 있는 정도였고, 학개론과 법규는 그냥 처음보는 과목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이 친해지고 익숙해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8개월 동안 국어는 이론 3회독, 기출 6회독, 문풀 및 동형 / 한국사는 이론 3회독, 기출 5회독, 문풀 및 동형 / 학개론과 법규는 이론 3회독, 기출 3회독, 문풀 및 동형 / 영어 단어책 10회독, 문풀 단어 반복 암기 등 반복에 반복이었습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회독수지만, 아무리 반복을 해도 외워지지 않는 구멍이 생기기 마련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죽을 맛이었죠. 그럴떄마다 책도 내던지고 싶고, 내 자신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 인간이었나, 이렇게 멍청한 인간이었나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목표를 이룰 수 없다', '여기서 포기하면 끝이다'라는 생각으로 꾹 참고 계속했습니다. 그냥 했습니다. 그렇게 꾸준하게 반복했기 때문에 필합이라는 결과도 얻고,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슬럼프 혹은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했던 방법은 무엇인가요?

-  '기분의 중립을 유지하자!'

    준비하는 도중에 대학 동기, 후배들의 취업 소식이 들려올 때,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도 다들 취업도 잘하고 하고 싶었던 것을 즐기며 사는 모습을 소식으로 듣기도 하고 SNS로 보면서, 제 자신이 느끼는 자격지심, 자괴감이 가장 많이 제 자신은 괴롭혔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기분의 지표가 마이너스, 중립, 플러스가 있다면 마이너스로 한 없이 기울면서 하루 목표 공부량도 못채우고, 다음 날도 또 반복이 되고, 또 공부량을 못 챙우고. 이게 반복이 되면서 더 이상 이러면 안되겠다고 자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공부는 놓지는 않되, 양을 조금 줄이고 평소 좋아하던 영화를 보러 간다거나, 코인노래방에 혼자 가서 실컷 노래를 부르고 온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기분을 다시 중립 상태로 올려놓으려고 했습니다. 공시생 생활에서 기분의 지표가 플러스를 유지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플러스의 상태에서 마이너스로 내려갈 때, 더 큰 후폭풍을 가져왔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분의 지표를 중립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중립의 상태일때가 오히려 더 공부가 잘 되었습니다.

 

 

과목별로 본인이 사용했던 공부방법을 자세히 적어주세요

- 국어

국어 문법이 너무나 생소했던 저이기에, 문법을 가장 먼저 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론을 들으며 큰 틀을 잡았습니다. 어떤 영역들이 있고, 어떤 식으로 문제화되는지 파악하며 1회독을 들었습니다. 그 이후에 이론을 한 번 더 빠른 배속으로 돌려 듣고, 이론이 어느정도 체계가 잡혔을때, 암기를 하면서 이론을 저 혼자 반복을 했던 것 같습니다. 혼자 이론을 돌리기에는 처음에는 긴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강의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제가 하는 것이니까요. 이렇게 힘들게 이론을 끝내고 기출을 들어갑니다. 모소공 기출문제집으로는 부족해서 '태종국어 소방직 기출'도 함께 풀이를 했습니다. 그렇게 모소공 기출 3회독, 태종 국어 기출 3회독을 마치고 '메가소방 이윤주' 선생님의 문풀 강의와 동형을 진행하며 모소공 테스형 동형을 진행했습니다.

하루에 보통 3시간 정도 국어에 투자했습니다. 초기에는 강의 듣는 데에만 시간을 거의 썼지만, 그 이후 순공시간을 늘려갔습니다. 시험 4개월 전부터는 루틴이 형성되어서 한시간 반정도는 어법, 나머지 한시간은 문학과 비문학(현대문학 8작품, 고전 문학 8작품, 비문학 8지문), 30분은 사자성어 암기에 시간을 분배해서 진행했습니다.

 

- 한국사

공부 초창기에 한국사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필수 과목이기도 했고, 양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번 꽉 잡아두면 그 이후에는 복습만 잘 해주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사는 이론 강의를 기본서를 가지고 1회독을 하고, 그 이후의 회독은 '메가소방 곽주현'선생님의 요약집을 추가로 구매해서 요약집에 없는 내용을 강의와 기본서를 이용해서 추가하며 회독을 진행했습니다. 역사적인 흐름은 강의로 이해하고 그 외에도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암기의 흐름은 제가 만들어가면서 암기해 나갔습니다. 이 과정이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렇게 3회독 정도 하면 큰 틀이 잡혀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그 이후에는 기출과 요약집을 같이 놓고 함께 회독을 돌려나갔습니다. 그 이후에는 모소공 동형과 메가소방 곽주현 선생님의 주제별 문풀과 동형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하루 2시간 반 정도 투자했고, 1시간은 요약집 4장 정도 복습하고, 나머지 시간은 기출문제 50문제 정도를 각 문제와 문제의 해설까지 꼼꼼히 복습했습니다.

 

- 영어

모두의 공공의 적이 영어가 아닐까 감히 예상해봅니다. 이 세상 단어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저는 단어책 한 권만 시험때까지 다 외우고 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암기했습니다. '메가소방 송아영'선생님의 단어집을 선택해서 하루에 5Day씩 외웠습니다. 대표 단어 뿐만 아니라 그 아래의 파생어, 유의어, 예문까지 모두 보려고 노렸했습니다. 첫 날은 1-5Day, 다음 날은 2-6Day 이런 식으로 4Day 가 매일 겹치게 암기했습니다.

독해는 어느 정도 기본이 있었기때문에 독해집 해설집을 이용해서 독해 능력을 보충했었습니다. '소단기 김수환' 선생님의 테마모의고사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법에 있어서 모소공 김민정 선생님께 큰 감사 드립니다. 제 자신이 문법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나 큰 과대평가였습니다. 그런 문법 실력을 기초부터 차근히 쌓아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강의였습니다. 테마강의로 진행해주신 'SOS어법 강의'도 너무 좋았습니다.

하루 3시간 정도 영어에 투자했었습니다. 1시간은 영단어를 암기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어법과 독해 20문제를 매일 풀어나갔습니다. 독해는 20문제를 시간내에 풀고, 오답과 정확한 해석이 필요하겠다 싶은 지문들을 골라내서 보통 5지문 정도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독직해를 했습니다. 정말 오래걸리는 작업이지만, 이 과정을 거치면서 감으로 풀던 독해문제를 정확하게 답의 근거를 찾아가며 독해하며 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소방학개론/소방관계법규

대학의 전공이 건축공학이기에 용어는 많이 들어본 경우가 많았지만, 내용을 너무 생소했습니다. 또 필수 과목에 비중을 너무 많이 두어서 선택과목은 2021년 1월 말부터 시작했었습니다.

부랴부랴 이론강의를 빠르게 듣고, 기출을 회독에 들어갔습니다. 시간도 없도 양은 방대하니 일단 많이 나오는 부분을 위주로 빠르게 암기해나갔습니다. 지금은 메가소방으로 이적하신 심승아 선생님의 강의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이종오 선생님의 기본 이론을 듣고, 심승아 선생님의 기출과 동형, 그리고 요약 강의로 마무리 했습니다. 소단기의 김동준 선생님의 유투브를 이용한 무료 하프모의고사도 함께 이용했습니다.

2021년 시험을 보신 분이라면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이제는 정말 기출로는 고득점이 불가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론이 너무나 중요하고 본인과 정말 잘 맞는 선생님을 찾으셔서 다양한 문제도 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과목 중에 자신 있던 과목과 가장 힘들었던 과목들이 있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공부를 어느정도 하고 나니 자신있는 과목은 한국사가 되었습니다. 한국사는 추론하거나 글의 주장하는 바를 찾는 등의 제 사고가 가미되지 않고, 오로지 역사적인 사실로 이루어지는 문제 풀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가 되고 난 후에는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과목은 언어 영역인 국어와 영어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물론 학개론과 법규도 힘들었지만, 암기의 양이 방대해서 어려운 것이지 이해와 적용이 어려워서 힘들었던 과목이 아니여서 저는 국어와 영어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어는 암기의 부분도 많고, 그 내용을 또 적용을 시켜 풀어내고, 그 무엇보다 문학 파트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영어는 단어가 난관이었고, 한 줄씩 독해는 되지만 여러문장으로 이루어진 한 문제를 풀어내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반복에 반복의 과정을 계속 거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소방공무원 준비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 분명 공부하는 생활이 힘에 부칠 때가 올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절대 내려놓지는 마세요. 조금씩, 야금야금 해나가다보면 더 많이 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지고, 그렇게 하다보면 한 문제, 두 문제 더 많이 맞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운동도 함께 병행하세요!!! 우리에겐 필기시험이 끝이 아니니까요.(꾸준히 운동을 했지만 필기시험 끝내고 체력학원을 다니면서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최종적으로 2021.5.13 체력 시험에서 60점 만점에 45점 맞았고요. 그러니 꼭 운동 병행하세요!!)

 

- 가산점에 있어서 혹시라도 고민 중이시라면, 그 고민 내려놓으시고 가산점 준비하세요. 저는 건축기사 자격증과 컴활 2급으로 4점을 채웠습니다. 기사 자격증은 수험 공부 들어가기 전에 땄고, 컴활은 수험공부중에 2020년 10월 무렵에 땄습니다. 기간이 여유롭다고, 필기에 자신있다고 슬렁슬렁 필기 공부에 임하는 것보다 시간을 분배해서 가산점 준비 꼭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있는 교재 또는 노트 이미지가 있다면 첨부 부탁 드려요

댓글 1
모아소방공무원 2021-05-20 16:17:34
손윤석님, 필기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정성스럽게 작성해 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제1차 합격수기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회원 개인 정보에 기재하신 핸드폰 번호로 5월 25일 발송될 예정입니다.
유효기간이 1달이므로
문자메시지 확인하시고 반드시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하여 이용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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