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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소방공무원 경북 공채 필기합격 수기입니다.

모소공 2021년 소방공무원 필기합격수기

 

 

► 본인 확인 정보를 적어주세요

• 이름 : 이시영

• 모소공 아이디 : dltldud2001

• 응시시험 : 2021 소방공무원 경북

• 직렬 : 공채

• 준비기간 : 6개월

• 응시횟수 : 1회

 

필기시험 원점수를 적어주세요

• 국어 : 80

• 영어 : 80

• 한국사 : 95

• 소방학개론 : 85

• 소방관계법규 : 60

 

간단한 자기소개와 소방공무원 지원 동기 부탁 드립니다.

- 안녕하십니까, 이번 2021 소방공무원 공채 시험에 지원한 이시영입니다. 

저는 몇년 전 입시를 치르고 작년부터 대학교에 입학해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어릴적부터 소방관의 꿈을 기르고 소방 관련 학과에 입학하여 장차 소방관의 꿈을 길러왔습니다. 원래는 졸업 후 소방공무원이나 타 소방 직종에 응시를 하려고 하였는데, 코로나라는 변수가 발생하는 바람에.. 어수선한 틈을 타 이참에 한 번 오랫동안 꿈꿔 온 목표를 이뤄보자, 하는 기회가 온 것이라 생각해 대학 생활 대신 소방공무원 시험이라는 도전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필기 합격 키워드와 비결은 무엇인가요?

- 우선 필기 합격이라는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집중'과 '반복', 그리고 '선택' 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공부를 오늘 몇 시간동안 했는지, 오늘은 잠을 얼마만큼 줄엿는지 등등.. 단순한 시간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종일 책만 들여다본다고 해서 전부 외워지는게 아닙니다. 진부한 이야기겠지만 10분을 보더라도 얼마나 집중해서 공부하는지, 얼마나 내용을 이해하고 머릿속에 넣을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대부분의 공무원 시험이 그렇듯 암기 싸움이고, 문제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 않은 소방직에서는 더더욱 암기가 중요합니다. 난이도 있고 지엽적인 공부 대신,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고득점을 충분히 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학원사이트를 선택해야 할까?" "어떤 선생님한테 배워야 내가 이 시험을 100점을 받을수 있을까?" 우리는 공부를 시작하기도 전에 선택의 기로와 무수한 고민에 빠집니다. 여러 좋은 선택지가 많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학원,강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한테 잘 맞으면 그분이 1타 강사입니다.저는 학생이고 가진 돈이 많지가 않아 가장 가성비 측면에서 훌륭하고, 평도 좋은 인강사이트를 며칠을 찾았고, 망설임 없이 모소공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만족합니다.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퀄리티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인강사이트는 찾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흥하고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인강입니다.

 

슬럼프 혹은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했던 방법은 무엇인가요?

- 타 사설 모의고사들을 칠 때 마다 점수가 형편없이 나와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 자신을 마인드 컨트롤했습니다. 문제가 너무 지엽적이다, 실제 시험에서는 절대 이렇게 안나온다... 변명거리를 늘어놓아도 괜찮습니다. 간혹 소방 커뮤니티나 소방 카페에 가보면 자신들의 모고 고득점 점수를 인증하고 여러 기만글들이 올라오는 등 연막글들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여기에 흔들리지도 말고 불안해해서도 안됩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르고 주어진 기간, 개개인의 능력이 다 다릅니다. 그저 자신의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면 됩니다.   공부를 시작하고 한 두달즈음 지나고부터는 슬슬 체력이 바닥을 보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잡생각이 들고, 지치고 피곤하고.. 손은 나도 모르게 펜 대신 폰을 잡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공부의 '질'을 강조한 저 역시도 그저 시간 채우기에만 급급한 공부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긴 레이스를 이어가다 보면, 이 같은 장애물을 마주하는 순간이 분명 올 겁니다. 방법이 어떻든 좋습니다. 이 순간을 견뎌 뛰어넘어야 합니다. 

저는 힘들면 마음속으론 늘 불안해하면서도 스스로에게 타협했습니다. 주말엔 좋아하는 야구도 하러 가고, 휴대폰도 심심할 때마다 손에서 놓지 않고 시간을 보냇습니다. 어차피 그 시간에 공부해도 집중도 안될 바에야 깔끔하게 승복하고 그 시간엔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생각합니다.

 

과목별로 본인이 사용했던 공부방법을 자세히 적어주세요

- 국어: 준비 과정이나, 시험 성적에서나 가장 아쉽고 미련이 남는 과목이었습니다. 

고등학교때 국어 베이스가 어느 정도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호승심 때문인지 믿었던 국어에서 크게 데였습니다ㅠㅠ 모소공 기본서와 여백끝 문풀집, 집에 있는 19년도 국어 문제집으로 7회독 정도 시험 직전까지 쭉 돌렸습니다.저는 문학과 비문학의 공부 비중을 절대적으로 낮추고 문법 위주의 공부를 하였습니다. 문풀집이나 문학 작품집 등등 넓게 여러가지 교재를 따로 공부하지 않고,너무나도 기본서 위주의 학습을 고수한것이 패착이라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문학 작품에 대한 공부량이 부족했었던 것 같습니다. 양순열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갔는데, 문법 강의는 만족스러웠던 데 비해, 문학 강의는 많이 아쉬웠단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도 문학에 큰 비중을 두지 않고 8할을 문법 위주로 공부한 것이 이번 시험에서 피를 보았던 것 같습니다. 암기를 최대한 지양하고 이해 위주의 내용을 쉽게 가르쳐주셔서 문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만 올해 시험은 문법의 비중이 낮아지고 난이도도 쉬웠던 것에 반해 문학의 난이도가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이제 국어가 사라져서 공채분들은 필요가 없겠지만 경채는 국어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문학의 공부비중을 늘리고 많은 작품을 접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전시가나 유명 작품들은 내용을 숙지해 두는게 좋습니다. 

 

한국사: 조민주 선생님과 이종진 선생님의 올라와 잇는 모든 강의를 찾아 들었습니다. 따로 공부하는 시간 없이 인강 틀어놓고 들으면서 그 시간에 개념도 같이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두 달 정도 공장에 돌아가는 미싱기마냥 인강을 머릿속에 집어넣다 보니 책 어느 페이지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술술 읊을 정도까지 다다랐습니다. 소방 한국사 역시 기본적인 개념에서 벗어나는 지엽적인 문제는 나오기 힘들거라는 생각에 다른 심화 학습 없이  오로지 모소공 기본서만 가지고 이를 필기노트 삼아 십어먹었습니다. 한국사는 딱히 팁이랄게 없네요 이 과목은 그냥 계속 하면 누구나 고득점 받는 과목입니다. 무한 반복하세요.. 지루한게 싫으시다면 최태성 선생님이나 대성의 권용기 선생님이 재미있게 가르친다고 하니 이분들 강의 찾아듣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시험 아쉽게 1문제 실수해서 날려먹었는데, 듣도보도못한 수령 7사 문제 찍어서 맞춰서 받을 만한 점수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1문제가 정말 아쉽네요ㅠㅠ

 

 

영어: 김민정 선생님의 커리를 따라 기본,심화강의,문제풀이,모의고사를 쭉 따라가고 김ㅇㅇ 소방 영단어 교재를 따로 구매해 거의 매일 영단어를 하루 20개 이상 외웠습니다. 영어는 단어가 핵심입니다. 기본적으로 단어가 안 되어 있으면 해석 자체가 안됩니다. 노베이스라면 다른거 다 제쳐두고 단어부터 두달 정도 숙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어를 하고 나서 독해 스킬이든 뭐든 적용할 수 있습니다.  수능때 유튜브 또선생님 보고 팁 많이 얻었는데,공시 준비할때도 그래도 적용할 수 있는 꿀정보들이 많습니다. 문제풀이 전략이나 빈칸, 지칭 추론같은 문제 풀이법같은것 많이 알려주십니다. 영어 약하신 분들은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모소공 기본서 영어와 영어독해 인강 한번 돌린 후에 하루에 5페이지 정도 분량을 잡고 감을 잃지 않도록 풀었습니다. 

김민정선생님의 직독직해 스킬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문을 전부 해석하기보다 내용의 주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찾아 퍼즐을 맞춰나간다는 생각으로 접근했는데, 실제로 시험때 시간 절약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소방학개론,소방관계법규: 태어나서 처음 접해본 과목이라 그런지 가장 당황스러웠고 힘들었던 과목들인것 같습니다. 모든 과목이 그렇듯 첫 회독을 넘기기가 가장 고됩니다. 

첫 회독때는 한국사 공부하듯이 인강만 틀어놓고 깨달음이 부족한 중생마냥  이종오 선생님의 말씀을 그저 묵묵히 들었습니다. 처음 책장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을때, 머릿속에 기억이 남는게 없어 적잖이 충격이었습니다. 한 3회독때부터 슬슬 틀이 잡혀가고 5회독을 넘어가면 체계가 머릿속에 잡히기 시작합니다.

소방학개론의 경우 중요한 과목부터 순서대로 공부했습니다. 연소 파트를 중심으로 폭발,위험물 파트를 한 세트로 공부하고, 다음날은 재난 파트를 중심으로 소방시설,소방조직 파트를 세트로 묶어서 공부하는 등 출제 비중이 높은 파트를 중심으로 중요도를 나누어 공부했습니다. 나만의 필기노트를 작성하는게 회독수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이종오 선생님의 두문자를 바당으로 뼈대를 세우고 회독수를 늘려감에 따라 세부 내용을 머릿속에 집어넣었습니다. 미련하게 느껴질만큼 보고 또 계속해서 보면 언젠가는 외워지는 순간이 옵니다. 반복이 핵심입니다.

법규는크게 4분법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어느정도 개념이 잡힌 후에은 그날그날 끌리는 파트를 선택해서 공부하였습니다. 가령 오늘 1법을 공부했다면,내일은 4법이 보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4법을 공부하고 그 다음날은 3법.. 이런 식으로 정해진 체계 없이 공부해 보았는데 골라서 공부하는 재미가 있고 나름 머릿속에도 잘 들어오는 기분이었습니다!!

 

소방 과목은 휘발성이 강한 과목입니다. 회독을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시험 전날 저녁,시험 당일 시험장에서까지 법규 책 중요한 키워드 체크해둔 부분을 읽었습니다.이제 최소 기본서 5회독 이상은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목 중에 자신 있던 과목과 가장 힘들었던 과목들이 있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부터 역사를 좋아해 한국사 과목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울게 정말 많습니다. 한국사에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는 정말 만만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회독만 넘긴다면 2회독째부터는 훨씬 수월해집니다. 소방 한국사는 타 직렬에 비해 난이도가 지엽적이지 않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한다면 누구나 고득점 받을우 있는 효자과목입니다.

크게 힘들었다고 생각하는 과목은 없었던 것 같은데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의 경우, 처음 접해보는 과목이고, 그 양이 방대하여 공부 초반에 꽤나 애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 시험 개론과 법규 과목의 난이도가 예년에 비해 엄청나게 어려워졌습니다.

22년부터 모든 과목이 공통과목으로 바뀌게 되는 만큼 개론과 법규,소방 과목의 중요성이 올라갔습니다. 소방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소방공무원 준비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저는 점수가 컷트라인에 걸쳐서 간신히 합격하였습니다. 그마저도 올해 2월달 취득한 1종 보통 대형면허 가산점 1 점이 없었더라면 필기에서 낙방하였을겁니다. 가산점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시험이었습니다. 

이제 소방을 준비하는데 있어 가산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소방이 옛날 소방이 아니에요,,가산점은 그 점수만으로도 어마무시한 힘이 있지만, 길고 외로운 수험생활의 질을 바꿉니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아무리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와도 불안합니다. 그게 수험생입니다. 이때 가산점 4점이 있다면 불안감을 잡아줍니다. 이게 수험생활 전반에 있어 엄청 큰 영향을 미칩니다. 자신이 웬만큼 전사의 심장을 가지신게 아니라면 가산점 따세요.

그리고, 묵묵히 하루하루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는 공시생 분들, 밝은 날이 머지않아 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나는 멋진 대한민국 소방관이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있는 교재 또는 노트 이미지가 있다면 첨부 부탁 드려요

댓글 1
모아소방공무원 2021-05-20 16:15:57
이시영님, 필기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정성스럽게 작성해 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제1차 합격수기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회원 개인 정보에 기재하신 핸드폰 번호로 5월 25일 발송될 예정입니다.
유효기간이 1달이므로
문자메시지 확인하시고 반드시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하여 이용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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